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4경기 연속 무안타 늪에 빠졌습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안타 생산에 실패한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기존 0.243에서 0.240(308타수 74안타)까지 떨어졌습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친 이정후는 0-1로 뒤진 6회초 공격에서도 범타를 쳤습니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1사 1, 2루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습니다.
이정후는 스윙한 뒤 고개를 떨군 채로 1루로 뛰어갔습니다.
이정후는 2-4로 뒤진 9회초 2사에서 이날 경기의 팀 마지막 타자로 나서 또다시 중견수 뜬 공을 쳤습니다.
현지 시간 6월 30일 경기를 마친 이정후는 그야말로 악몽의 한 달을 겪었습니다.
4월까지 잘 쳤던 이정후는 5월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5월 한 달간 타율 0.231로 부진하더니 6월엔 월간 타율 0.143까지 하락했습니다.
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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